치매 극복의 날 행사 실시
치매예방 캠패인 등 다양한 행사 열어
2013.09.14(토) 17:28:59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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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 보건소가 9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를 치매인식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준비해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산성시장에서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조기검진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자에게는 공주의료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해 치매예방수칙, 치매치료비 지원 등 주요 시책을 안내하고 치매예방 관리,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부혜숙 공주시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노인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치매는 치매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치매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