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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당뇨의 예방과 합병증세 완화, 인삼을 먹어라

국내 연구진 금산인삼세계화심포지엄서 연구결과 발표

2013.09.14(토) 17:03:21 | 금산군청 (이메일주소:ahj6366@hanmail.net
               	ahj6366@hanmail.net)

금산군과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는 12일 오후 금산인삼종합유통센터에서 금산군수 및 의회의장을 비롯 대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 회 금산인삼세계화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인사말에서 '변화하는 금산인삼시장이 소비자를 다시 부르는 신호가 될 것이며, 이러한 심포지엄을 통한 지식의 공유가 그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열해져가는 인삼관련시장의 경쟁과 주도권을 확고히 하기 위한 내부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준비 단계부터 금산군의 의도하는 '알기 쉽게 정리한 인삼의 효능'이라는 컨셉으로 추진됐다.
 
발표내용을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는 방식이 아니라 간편 요약집을 작성 배포함으로써 참석자가 책자를 통해 별도로 학습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함은 물론 관련 사업종사자들이 언제 어느 때나 즉시 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정보지로서의 활용토록 했다.
 
심포지엄은 특강을 포함 총 3가지 주제 속에 현대인의 질병인 당뇨와 관련한 인삼의 효능에 대한 집중적인 조명이 이뤄졌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건국대학교 김시관 교수는 '현대과학으로 밝혀진 인삼의 효능'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당뇨, 폐암, 뇌경색, 독감의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3년간 인삼투여해 혈소판 응집 억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혈전 생성방지 및 혈당치 감소를 통해 합병증 발생을 억제하는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인삼 장기복용자 4,600명을 대상으로 비교실험한 결과에 의하면 인삼의 장기섭취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여 항암제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의 전이를 억제함과 동시에 항암제의 독성에 대해 방어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자연살세포를 자극하여 인터페론의 생선을 촉진함과 동시에 대식세포의 활성이 증대되어 결과적으로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진,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삼을 흡연자에게 섭취한 결과(Yun, 1995년), 폐암발생 위험지수가 가짜약 대비 50% 이상 낮게 나타났으며, 실질적인 폐암발생율을 측정한 결과 약 40%에 이르는 폐암발병 예방효과를 얻은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일반인에 비해서는 2.3배 높은 수치이나 흡연자에게는 매우 희망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인삼과 황련해독탕(뇌경색 예방처방)을 병행하여 섭취한 경우 산소 결핍에 의한 뇌경색을 최대 81%까지 억제할 수 있으며, 이는 각 단계별 개선효과를 측정한 결과 1단계개선에 머물던 효과를 2단계 개선까지 확대됨을 확인했다.
 
최근 혼인인구의 약 30%가 고민하고 있다는 불임(남성불임)과 관련한 연구에서 인삼의 투약을 통해 노령쥐의 정자생성 능력을 촉진(약 70%)함과 동시에 노령쥐실험군에서는 볼 수 없는 정자운동성의 개선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민간에서 전래되어 온 찰과상치료효과에 대해서도 수술 후 상처 치유속도를 증진시키는 것이 밝혀졌으며,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 고생을 하는 당뇨환자들에게서도 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했다.
 
 
두번째 발제자로 나선 경희대학교 정성현교수는 '홍삼의 당뇨병성 신장병증 개선효과'라는 제목으로 고려홍삼은 2형 당뇨환자의 혈당과 인슐린 조절에 상대적으로 효과적이라는 블라디미르 벅산교수의 주장을(2008년) 신장의 합병증 개선효과로 증명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의 약 7~11.5%에 이르는 당뇨환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통계가 나타나고 있으나 거의 대부분은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는지 조차 인식하지 못한다고 전제하며, 우리나라는 특히 당뇨환자당뇨환자의 90% 이상은 2형당뇨이며 최근 급속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당뇨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소재개발과 관련된 R&D가 양산되고 있으나, 그 중 가장 주목해야 할 천연물이 인삼이다”라고 확신했다.
 
특히, 정 교수는 고려홍삼농축액이 신장 손상을 완화시키는 효과 있으며, 홍삼농축액 250mg/kg 을 지속적으로 투여받은 당뇨유발쥐에서 투여받지 못한 쥐 대비 약 12.4~13.3% 이상의 체중 및 신장무게 회복효과를 얻었다고 보고했다.
 
특히 이 연구는 한달이 채 되지않는 28일간의 실험에서 얻은 결과로서 사람의 경우 지속적으로 인삼 및 제품군을 섭취했을 때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병증 등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음은 물론 병증의 완화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금산인삼약초연구소 유지현 박사는 인삼과 약용작물의 혼합조성물을 통해 제2형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 ‘당당한 삼(소재명 : DDS)’을 관내 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으며, 이는 곧 시중에 판매될 것임을 보고했다.
 
공동연구파트너로 참여한 기업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연구소의 R&D전략과 완벽한 매칭을 통해 추진된 본 성과는 고품격제품시장을 선점하고 특정소비자의 기호에 최적화한 맞춤형 음료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개발된 ‘당당한 삼’의 경우, 기업의 직접적 연구비투자가 이루어져 2개년간 연구개발 및 시제품개발을 추진했으며,이를 통해 연구소와 관련기업의 연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당당한 삼은 특히 인삼의 단일성분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천연약용작물의 특성을 활용하여 그 효능을 극대화한 혼합조성물로서 인삼 단독추출물 대비 약 40% 이상의 효과를 얻었음은 물론,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생성능력이 정상군의 약 52%까지 접근할 수 있는 등 자가면역(혈당조절능력)을 약 50%까지 제고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구나, 혈액 내 존재하는 지방인 중성지방의 경우 당당한 삼은 정상군 및 약물(Metfomin)섭취 대조군과의 비교에서도 17~32% 수준으로, 당뇨병군 대비 60% 이상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어 매우 유용한 식품용 소재로서 가치가 있음을 밝혀냈다.
 
뿐만 아니라 HDL콜레스테롤이라는 우리몸에 유리한 콜레스테롤을 인삼추출물 대비 32.7%, 대조군 대비 128%까지 생성함으로써 2형당뇨로부터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는 확률을 높인 매우 뜻 깊은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박종대 소장은 '현대인의 병인 당뇨병과 관련한 인삼의 효능에 대해 살펴본 심포지엄 중에서는 가장 현실에 가까운 발표내용들이 이어져 뜻 깊은 학술적 의미가 있다'며 '향후 연구소는 금산군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의 의문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실감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연구결과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여 금산의 인삼산업이 신뢰를 얻고 안정적으로 육성 발전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제까지의 연구세미나 및 심포지엄이 특정인들을 위한 학술행사였다면 금번 심포지엄은 소비자가 궁금해 하거나 들어 이해하기 어려운 궁금증에 대한 의문사항들에 대해 주제별 심포지엄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홍보가 가능한 지식을 공유하는, 지역축제 학술행사의 새로운 방식이 시도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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