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2일 아침 시내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회원,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7일까지를‘추석맞이 국토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동별로 도로변, 공원, 취약지 등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에 불편이 없도록 상황실을 설치해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찬희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량제 봉투 사용, 쓰레기 분리 배출 등 깨끗한 연휴 보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