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확 현장서 영농대화
황 시장, 벼 수확 및 친환경농업 발전방안 영농현장 대화
2013.09.12(목) 20:38:06 | 논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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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0110@korea.kr)
황명선 논산시장은 10일 오후 노성면 장구리 소재 김종권 논산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 벼 수확포장에서 농업경영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생종 벼수확 행사와 3농 혁신 영농현장 대화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농업경영인연합회는 회원 1,26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대화에는 평균 약 10ha 규모의 벼농사를 전업으로 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대화에 앞서 지난 5월 17일 모내기한 운광벼 4,000여평의 수확작업이 이뤄졌으며 황명선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시승해 벼를 수확하며 농업인들과 알찬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어진 영농현장대화에서는 3농혁신 역점추진과제 중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주제로 생산농업인들의 역할과 논산시의 육성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황명선 시장은 “벼농사의 경쟁력은 규모화에 있다”고 강조하고 “농업경영인들이 중심이 되어 고품질 예스민 쌀 생산과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는 여름철에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지난해보다 벼 수확량이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