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5기에 걸쳐 진행했던 행복동아리 ‘혁신 워크숍’의 활동결과 평가회를 지난 11일 정안면 소랭이 활성화센터에서 진행했다.
 
행복동아리 ‘혁신워크숍’은 공주시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생각이 공주시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시책을 시정에 접목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혁신 워크숍에는 직원 104명이 참여해 5기에 걸쳐 20개의 동아리를 구성해 공주의 문화 유적지, 관광지, 5도2촌마을 등을 방문하고 각종 체험활동 등을 실시, 동아리 구성원간의 느낀점을 서로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 개최된 평가회에는 윤석규 부시장 등 심사위원과 동아리 회원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동아리의 그동안 활동내용과 준비해 온 새 시책을 발표하는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동아리에 대한 평가는 그동안의 활동내용과 제안내용을 발표내용심사, 서류심사, 활동상태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 독창성, 타당성, 실현가능성에 대한 점수를 매겨 5개의 우수 동아리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5개 우수동아리 회원에게 해외 연수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며, 제안된 시책들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통해 내년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