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선호)에서는 추석을 맞아 관내 무연분묘에 대한 정비작업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일제히 실시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화성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작업은 농사일로 바쁜 중에도 회원 30명이 모두 참여해 추석을 앞두고 연고가 없는 공동묘지 내 잡목 및 넝쿨 등을 제거해 다시 찾고 싶은 고향과 깨끗한 화성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선호 새마을협의회장은 “모두들 바쁜 와중에도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흉흉했던 공동묘지가 말끔해져 귀성객들의 마음이 한결 편할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 서로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겨서 좀 더 발전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