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는 10일 전교생(959명)을 대상으로 ‘진로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부모 · 동문 · 지역인사 등의 교육기부 방식으로 이루어진 초청 진로·직업 강연으로, 경찰, 교사, 교수, 목사, 자동차업,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동문, 지역인사, 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전학년 27개 학급에서 직업 소개 및 올바른 직업 선택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하였다.
 
강사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에게 가장 잘 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꿈을 찾아 잠재된 소질을 개발해 도전해야 함을 강조하고, 실패하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해야 함을 역설하였으며, 진로진학상담부장인 정현주 교사는 “앞으로 사회에 진출할 아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진로·직업에 관한 소중한 강연을 통해 미래에 대한 이상과 확신을 키워주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라고 자평하며, 추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향후 추진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