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관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동기부여 제공으로 지역의 글로벌 인재양성과 마인드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섰다.
 
태안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영어마을관악캠프서 ‘2013년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으로 학부모가 동의하고 참가자 모집공고일 현재 관내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며 접수기간은 10일부터 16일까지로 태안군 영어캠프 홈페이지(http://prep.koreaherald.co.kr/taean/ )를 통해 공개모집하며, 모집 인원 중 10명은 읍면장이 추천한 저소득학생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군은 공개 접수 마감후 17일 오후 3시 태안군청 2층 중회의실에서 컴퓨터 무작위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18일 영어캠프 홈페이지에 당첨자 발표후 24일 참가대상자를 확정 공고할 방침이다.
 
영어캠프는 원어민과의 영어회화, 미션수행, 체험학습 등 실용 위주의 12박13일간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가비용은 1인당 137만5850원중 군에서 124만5850원을 지원함으로 1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평생교육과(041-670-2803) 또는 서울영어마을관악캠프(02-6943-3608)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며 또래 학생들끼리 체험과 대화를 통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