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식중독 주의 당부
가정 및 여행지에서 음식물 취급과 식중독에 각별한 유의 당부
2013.07.09(화) 21:14:29 | 논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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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0110@korea.kr)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기온이 높고 습해 식중독균이 왕성하게 활동함에 따라 음식물 취급 및 식중독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모든 음식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만 만들거나 구입해서 사용하고 유통기한이 경과했거나 불확실한 식품, 부패·변질이 우려되는 음식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또 여행지에서 직접 취식을 할 경우에는 항상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물은 끓이거나 정수된 것을 사용하고 길거리 음식이나 위생 취약시설의 음식 섭취 등은 자제해야 한다.
피서지 등에서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병원 도착 시까지 시간이 걸릴 경우 설사환자는 탈수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고 구토가 심한 환자는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식중독 자가진단, 보건소·병의원 찾기, 식중독 대처요령, 식중독 지수 등 유용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위생부서(☏041-746-532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행중에도 식사 전이나 조리시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휴가철을 맞아 여행 전·후 및 가정에서 주의사항을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