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관광지 5년 뒤, 확 달라진다
당진시 올부터 2017년까지 50억 원 투자, 중간보고회 가져
2013.07.08(월) 15:59:29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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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올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진행될 삽교호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50억 원을 투자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9일 이철환 시장 주재로 ‘삽교호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진행된 기본 설계안에 대해 질의와 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삽교호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삽교천환경정비사업과 연계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올부터 5년간 진행되며, 신평면 운정리 일원 231,560㎡의 부지에 해안탐방로인 ‘바다사랑길 조성사업’과 ‘야외공연장 조성사업’, 자전거 대여소와 휴게소 등을 갖춘 ‘슬로우 관광 터미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해당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체험 시설을 갖춘 차별화된 해양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기존 삽교호 관광지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삽교호 관광지의 질적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