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에서는 지난 4일 이장회의와 체육회 이사회가 열린 자리에서 그동안 인구늘리기 시책으로 추진해온 귀농·귀촌하기 좋은 화성만들기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화성면은 상반기 동안 인구늘리기 시책에 대한 홍보와 주민들의 동참으로 6월 30일 기준으로 화성면의 인구가 14명이 늘어나서 연초에 목표치인 15명에 근접했고, 그 중 귀농·귀촌인구가 11명으로 화성면의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이장들은 귀농자 중 주민초청 집들이 시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 형성 지원사업에 대해 호응하며 앞으로는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맺는데 아주 유용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정현 화성면장은 “화성면의 출생인구가 3명뿐인 것은 너무나 아쉬운 일이지만 귀농·귀촌하기 좋은 화성면을 만들어 귀농인구가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