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건강의 중요함 알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 푸른새싹 교실 등 운영
2013.05.14(화) 16:05:50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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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당진시 보건소는 어릴 때부터 건강의 중요함을 알 수 있도록 보고, 먹고, 느끼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내에 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하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테마별 건강 체험을 하고 건강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어린이들은 식품피라미드와 음식 모형을 통해 직접 먹는 음식을 구입해 칼로리를 계산해 보고 블루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건강체조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태아가 성장하는 과정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며, 암벽 타기 체험을 통해 신체활동과 근력 향상 등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특히, 보건소는 ‘푸른새싹’ 어린이 프로그램 중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4가지 짠맛 중에 어떤 맛을 좋아하는지 미각테스트를 실시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야채·과일꽂이를 직접 만들어 먹어봄으로써 만드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건소는 키 크기 체조 동영상을 제작해 어린이집(유치원)에 배포해 어린이가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어린이집 선생님을 중심으로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어린이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