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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사랑의 가정 만들기 합동 결혼식 열어

11일 유관순체육관 남문광장 야외무대서

2013.05.11(토) 08:53:09 | 천안시청 (이메일주소:hongworld@korea.kr
               	hongworld@korea.kr)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하고 살아온 부부 15쌍이 합동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동천안청년회의소(회장 김기호)는 11일 오후 2시 유관순체육관 남문광장 야외무대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 축하객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결혼이민자 11쌍, 저소득가정 4쌍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어 참여했으며,
 
이중 신장장애 2급인 신랑과 췌장암, 간암말기인 신부가 있어 많은 하객들이 격려와 축복을 동시에 보내 주목을 끌었다.
 
류광선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주례로 진행된 합동결혼식은 △양가 부모소개△신랑·신부 입장△신랑·신부 맞절△성혼선언문 낭독△주례사△축가△케이크 컷팅△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결혼식을 위해 무료 예복 대여를 비롯해, 신부화장, 생활용품 등을 지역의 독지가와 기관단체 등에서 보내왔으며,
 
하객들도 늦깎이 결혼식을 올린 신랑·신부의 결혼식을 축하하고 행복을 기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혼식은 경제적 문제로 인해 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당당한 부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건전한 가정을 꾸리며 삶에 활기찬 희망과 행복을 불어 넣어 주게 되었다”며 “15쌍 부부의 뜻있는 희망찬 새 출발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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