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교장 홍광표)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5회 야생화 전시회를 교내 예덕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야생화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우리들, 우리꽃 이야기’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야생화 전시회는 지난 2009년부터 5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예화여고 들꽃 4-H회가 주관하고 예산군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된다. 학생들에게 4-H이념을 실현하고 전시회를 통하여 농촌을 이해하고, 자연 사랑과 함께 우리 것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손수 기른 범부채, 금낭화, 매발톱 등 다양한 품종의 야생화 전시 및 특별히 애호가들이 소장하고 있는 진귀한 야생화 작품들을 선보여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관람객에게 야생화를 나누어
 
홍광표 교장은 “바른 품성과 고운 인성은 자연과 더불어 호흡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