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날씨를 맞아 예산군 무한천 둔치가 예산군민의 여가 및 생활체육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도 둔치 내 군민을 위한 각종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조성에 한창이다.
 
예산군은 무한천 둔치 내 예산군 아마추어 야구동호회 활성화에 기여할 사회인 야구장을 조성중이며 5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체육진흥기금 및 군비 등 총 4억78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규 규격 1면과, 연습경기 규격 1면 등 총 2면의 구장을 설치한다. 정규규격 구장의 경우 타석을 기준으로 좌우 펜스와 91m, 중간 펜스와 105m의 거리 규모에 덕아웃과 타격 및 피칭 연습장을 갖췄으며 향후 관내 야구동호회 훈련장 및 각종 사회인 야구대회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무한천 하천부지에 11만3000㎡ 규모로 조성된 무한천 둔치공원은 산책로, 자전거 도로, 천연잔디 축구장, 다목적광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첨단 화장실 등 각종 생활체육 및 편의시설을 갖춰 퇴근 저녁시간이나 주말 등 나들이장소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홍석모 문화체육과장은 “군민의 여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