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효도 나들이
부녀회원들이 일일며느리로, 어르신 모시고 봄나들이 다녀와
2013.05.09(목) 16:22:29 |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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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선)는 9일 부녀회원들이 일일며느리가 돼 관내 72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효도나들이는 홍성군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1년 동안 각 읍·면에서 진행한 부녀회 판매사업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72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새마을역사관과 고양국제꽃박람회로 모시며, 군내 어르신들에게 특벽한 봄나들이를 선물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말벗과 수발을 들면서 세심하게 챙겨드리는 등 일일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최미선 회장은 “비록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어버이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나가며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