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과제포 운영
수확물 판매대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 예정
2013.05.09(목) 13:48:19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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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우리 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미래농업 CEO들의 모임 공주시 4-H연합회(회장 김민규)가 4일과 6일 회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쌍신동에서 공동과제포 운영에 나섰다.
공동과제포란 4-H회원들이 영농실습을 위해 공동으로 농지를 경작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날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난달 12일부터 포트에 파종해 비닐하우스에서 키워 온 옥수수 모종 8000포기를 정식하고 논에 모내기 할 보석흑찰벼 못자리 설치작업을 실시했다.
4-H연합회가 운영하는 공동과제포는 관내 학교 4-H회 소속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의 공동 작업으로 생산되는 옥수수와 쌀의 판매대금은 기금으로 적립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4-H회 육성을 담당하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동과제포 운영은 4-H 회원 상호간 협동정신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영농기술과 지식을 익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