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면 봉정1리 공적비 제막식 개최
남궁배 前노인회장(87세)과 천갑병 석성명예면장(74세)의 공적 기려
2013.05.09(목) 13:41:59 | 부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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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ogun@daum.net)
부여군 석성면 봉정1리 봉두정마을에서는 8일 남궁배 前노인회장(87세)과 천갑병(74세) 석성명예면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군수와 유병돈 도의원, 김덕현 석성면장,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남궁배 前노인회장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봉정1리 노인회관 부지를 기증했으며 천갑병 명예면장은 타지에 생활하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마을정자 건립을 위한 부지기증 및 부족한 예산을 지원했다.
이에, 마을주민들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적비를 건립하고 제막식과 더불어 축하잔치를 벌였다.
마을주민 강모씨는 “마을주민들을 위해 부지를 선뜻 기증한 것에 깊이 감사하고 두분의 공적이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기억되도록 공적비를 세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