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8일 오후 4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부대 관계자 중점관리지정업체, 자원관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상반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시동원을 수행하는 유관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와 동원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동원 계획의 실효성 검토 보완으로 완벽한 동원 준비태세를 확립하기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동원자원지정 적정수준에 부합한 인력, 건설기계, 장비 등을 점검확인하고 변동자원 조사를 통한 세부내역 작성 및 대체 지정 및 동원분야별 문제점 발굴과 처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인력동원 분야에서는 중점관리인력자 중 전출자 대체 지정 및 지정자 적정성 여부 등을 검토했으며, 물자동원분야에서는 건설기계 및 자동차의 변동장비 대체지정 확인, 건설기계 소재지 파악, 인도·인수 절차 등을 확인했다.
 
김열수 행정지원과장은 “위기를 대비하는 최선의 전략은 백마디 말보다 한가지 실천에 달려있다”며 “평시 철저한 동원관리와 완벽한 동원준비태세를 확립해 국가 비상사태 시 신속한 동원과 군사 지원 체제를 완벽히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