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세 어르신 첫 장수시민증 전달
2013.05.09(목) 13:36:28 | 계룡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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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jajoa@korea.kr)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8일 오후 4시 관내 만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김금례씨(103, 여, 엄사면 유동리)를 방문하고 장수시민증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만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원기준을 마련하고 처음 실시된 이번 방문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과 고령화시대에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이기원 시장은 어르신의 손을 꼭 잡으며 “지역의 가장 큰 어르신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드리며 모든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고 공경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말하고
장수 어르신을 모시는 자녀들에게는 “지역의 자랑이 될 수 있는 어르신을 모시는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격려했다.
첫 장수시민증을 받는 김금례 할머니는 “평소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잘 드시는 식생활과 아침에 일어나 간단한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지금까지 건강을 지켜온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10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장수시민증 전달과 함께 장수축하금 100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