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주민자치협의회는 7일 금산읍주민자치센터 다용도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주요추진 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금산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해 8월 금산군 10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모여 발족했다.
 
협의회는 2012년 금산군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으며, 읍· 면 주민자치센터의 특성화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5월 월례회의는 금산읍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주민자치센터를 돌아보고 운영상황 점검 및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각 읍·면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여 먼 거리에 있는 주민자치센터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특성을 알아갈 계획이다.
 
또한, 읍· 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우수 주민자치센터 견학 및 읍 · 면 특성에 맞는 발표회를 개최,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센터로 변모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오찬에 참석하여 "문화· 복지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원거리 면민들에게 각 면 주민자치센터는 문화의 산실이고 복지의 기초이며, 주민자치센터와 위원회의 발전이 주민자치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위원장들을 격려했다.
 
한편, 금산군주민자치협의회는 6월 월례회의를 제원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고 제원면주민자치위원회가 재배한 감자 수확을 도울 계획이다. 수확된 감자는 어려운 이웃과 노인정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