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의 등반대회 눈길
대둔산 오르며 훈훈한 정과 우애 나눠
2013.03.21(목) 09:58:43 | 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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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j6366@hanmail.net)
군북면은 19일 대둔산에서 군북면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자매결연 도시간 우호증진을 위한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이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참가자들은 대둔산의 경치를 만끽하며 서로간의 훈훈한 정과 우애를 나눴다.
군북면주민자치위원장(박상배)은 ‘두 기관이 상호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우의증진과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인적, 물적 교류 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 끊임없이 상호 노력하자’는 말로 등반대회 취지를 밝혔다.
이날 대둔산 등반을 마친 참가자들은 금산수삼시장에 들러 금산의 특산품인 수삼을 비롯해 가공제품 300여 만원어치를 구입하며 금산 농특산물에 대한 애정을 보였고, 추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군북면장(이금용)과 송정동장(김인영)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참석해 두 기관의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군북면주민자치센터와 송정동주민센터는 지난 2011.7.22. 자매결연 후 지역축제 및 행사 등에 참석하여 지속적 우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