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면장 국종덕)에서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가 한데모여 오는 21일 저탄소 녹색생활 기반을 위해 실시되는 재활용품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수집운동이 한창이다.

새마을 부녀회(회장 현길섭)에서는 지난 달 부터 각 가정에서 입지 않는 헌옷 등을 집중 수거를 했다.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는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자원절약 정신을 일깨워 주며 매각해 마련한 판매수익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위문품 전달 등 활용할 예정이다.

비봉면 새마을 표병훈 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의 정이 힘들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정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면 부녀회와 협의하여 언제든지 찾아가는 으뜸 봉사조직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