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사업 본격 시행
이달부터 저소득층 아동 대상 전문적 맞춤 통합서비스 제공
2013.03.19(화) 20:04:11 | 논산시청
(
jh0110@korea.kr)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 보장을 위해 사전 예방적 보건·보육·복지 맞춤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013년도 드림스타트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 중 위기도 사정조사를 거쳐 선정된 만0세(임산부)~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주도의 아동복지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0년 드림스타트센터 개소 이래 2010년 드림스타트센터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부터 2년연속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분야에서 건강검진사업, 자궁경부암예방접종사업, 방송댄스교실을 비롯해 가족 및 아동요리교실, 뇌체조교실, 주말재능개발특별반 등 서비스를 마련해 대상 아동과 가정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드림스타트의 핵심은 ‘사례관리’인 만큼 가정방문상담과 통합사례관리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사업 활성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조상환 사회복지과장은 “모든 아동의 전인적 발달은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정핵심과제 중 하나인 드림스타트사업으로 포괄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수혜대상 중심의 최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