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발효주제조 교육 인기 끌어
군 농업기술센터서 진행중, 농업경쟁력 강화, 쌀소비 촉진 효과 등 기대
2013.03.19(화) 15:34:07 |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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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농업기술센터에서 잊혀져가는 발효주 제조기술 보전을 위해 실시 중인 발효주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농업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내 농업인 등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전통 발효주 제조 교육은 지난 5일 개강해 3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실시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은 이론보다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교육생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점차 전통 발효주 제조에 자신감을 높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전통 발효주 제조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최근 쌀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쌀 가공품을 통한 쌀 소비를 촉진 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주 제조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주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