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드림스타트센터 교육장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원예활동을 통한 아동 양육자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주제로 매월 2~4회 총 12회를 6월 초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19일 부모교육이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수국 꽃꽃이을 시작으로 다양한 식물과 꽃 소재를 이용한 식물심기, 부케만들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만들기, 원형 유리병 장식, 꽃다발 만들기 등 요일별로 주제를 변경해 진행된다.
 
금년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대뇌와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을 통해 우울과 불안 등의 심리적 문제를 치유하고 정서회복으로 아동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화목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배우기 쉬운 화훼장식‘ 저자인 라복임 전문강사는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길러주는 친화적인 원예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져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며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