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농산물의 생산에서 식탁까지 안전성을 확보하고 굿뜨래 농특산물의 소비자 신뢰도와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친환경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관련, 18일 농업기술센터제1강의실에서는 (사)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의회 부여군지부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의 이해와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3농혁신 및 강소농 실천과 소비자가 믿고 찾는 농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진행된 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이해와 필요성을 주제로 부여군농정과 임당호 친환경농산담당으로부터 친환경 농업생산과 소비자 친환경 의식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이 있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에서 “친환경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고 힘과 지혜를 모아 3농혁신 실천으로 농업경쟁력과 청정부여군의 위상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부여군친환경협의회 총회를 통하여 2013년 새롭게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임병길(세도면)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별길 신임회장은 “앞으로 부여군을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농업군으로 만들겠다”며 신임회장으로써의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부여군의 친환경인증 현황은 1999년부터 시행하여 2013년 현재 2000농가, 4000여ha, 4만2000여톤 생산으로 전체 농산물중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일반재배농가들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