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18일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3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자의 사기 진작,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중 생활이 어려운 기초노령연금수급자 중심으로 선발해 공익형 일자리에 847명, 교육형 일자리에 50명, 복지형 일자리에 186명, 인력파견형 일자리에 14명, 시장형 일자리에 28명, 전담관리 인력에 8명 등 총 1,133명을 배치해 약 23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의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만 4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6%에 해당한다”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