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서는 16일 군민체육관에서 부여군 배구협회장 이취임식 및 동호인 배구리그전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청, 규암한울, 동부여, 은산, 시니어, 어머니 배구단, 군산시어머니배구단 등 7개 클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인의 화합 한마당을 펼쳤다.
 
이와 관련, 부여군 배구협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임하는 박종만 회장과 취임하는 강석우 회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 감사패 수여 및 이·취임사 및 이용우 군수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용우 군수는 “배구는 여럿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서로 조화를 이루는 협동심이 요구되는 운동”이라며 “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선도하는 스포츠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배구동호인 모두과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갖고 열정이 건강사회, 나아가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