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군수 이용우)은 16일 청소년수련원 문화의 집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취약계층 가정 및 교과과정에 관심있는 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 및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드림스타트사업의 개념과 추진체계, 2013년 시행할 맞춤형 통합서비스건강·복지·보육분야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하하고, 신체 건강분야, 정서, 행동, 인지, 언어 분야로 나누어 총 56개의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대교눈높이 협찬으로 민철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과 개정에 따른 자기주도 학습과 개정교과서 관련 부모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일반아동과 저소득아동의 공평한 양육 환경이 보장돼야 한다”며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과 복지, 보육환경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공평한 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생활안정과 미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시설 아동 프로그램 운영지원, 아동급식비 지원 등에 25억94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드림스타트를 통해 공평한 양육조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건강, 복지, 보육,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