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육성에 나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위해, 마을기업 참여 단체 모집
2013.01.31(목) 15:06:03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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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을기업’ 참여 단체 모집에 나섰다.
마을기업이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시는 마을기업 선정을 위해 1월30일부터 2월15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고득점 단체 순으로 선정, 3월 최종 지원을 확정하게 된다.
신청은 민법 또는 상법에 따른 법인, 마을회 등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이면 가능하며, 단 수익성이 없는 사업과 결격사유가 있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1차년도 최대 5000만원, 2차년도 3000만원의 사업비와 인건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추진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적립하여 재투자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을기업이 보다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 모두 가능하며, 공주시 경제과(☏041-840-2354)로 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에는 정안밤톨이 정보화마을, (주)공생공소 농업회사법인, 무르실마을 영농조합법인 등 3개의 마을기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