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은 설 명절 연휴기간(2.9~2.11) 중 환자진료의 공백을 막고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등을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 지역주민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면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진료일을 지정해 오후 6시까지 환자를 진료하며 일부 관내 의원도 연휴기간 진료에 참여할 예정이다.

약국 또한 지정일을 지정하여 운영하며 당번약국은 당일 오후 10시까지 연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이용에 따른 문의 및 설사, 고열 등 전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히 청양군보건의료원(☎940-4515)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기간 동안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당번약국 현황은 청양군 홈페이지 또는 청양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