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지난 30일 착수 보고회 가져, 내년도 7월 완료 목표
2013.01.31(목) 09:44:51 | 태안군청
(
cjy0311@korea.kr)
태안군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수연 부군수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휴양도시 조성을 위한 ‘경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태안군 경관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억8500만원을 투입, 지난 30일 용역을 착수해 내년도 7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착수보고회는 태안군의 종합적인 경관관리 체계 구축, 경관가이드라인 구축, 휴양도시 이미지를 담은 품격 있는 도시 브랜드 창출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용역에서 태안만의 특색있는 역사와 문화자원의 적극적 정비를 통해 휴양지 태안의 이미지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경관관리 지침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농 복합형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을 구분해 적절한 경관관리가 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도심 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지의 조화로운 디자인을 유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월 전국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경관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관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