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설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이 될수 있도록 국도 및 시가지 가로등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내달 8일까지 실시한다.
 
이와 관련, 국도4호, 29호, 40호선 및 시가지등에 설치된 1719개소의 가로등과 경관조명에 대해 2개반의 가로등 보수반이 조명기구의 파손 및 점등여부 확인, 조명등주, 가로등 분전함 내부차단기, 자동점멸기, 절연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군은 가로등의 신속한 고장수리를 위해 가로등 수리전담팀을 운영해 매월 2회이상 읍면을 순회해 고장가로등 수리를 처리하고, 절전형 가로등 설치 및 노후 가로등 교체 등 가로등의 효율적인 관리로 미관 개선은 물론 에너지 절약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 고장 수리는 주민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보다 빠른 처리로 설명절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가로등 고장이 발생하면 해당 읍면사무소에 바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밝은 거리환경 조성으로 생활환경의 질 향상을 위해 시가지 및 국도변 가로등 2164개를 비롯해 보안등 8599개 등 1만763개의 가로등을 관리하고, 올해 1억8200만원을 투입해 20개소에 농촌보안등을 설치하고, 부여대교 등 10개소에 가로등 및 경관조명 유지보수사업을 실시하며, 70개소에 절약형 등기구 교체, 42개소에 가로등을 교체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