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12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에 대한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세포함 220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하여 재정이 열악한 군 자주재원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동안 부여군은 고질적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차량, 각종 채권을 조속히 확보해 압류 및 공매조치 함은 물론 각종 보조사업을 제한하는 등 행정적 제재수단을 강화했다.
 
그 결과 고질적 체납액 중 6억여원을 징수하여 충남도내 시군 중 징수율 상위권에 오르는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실적을 바탕으로 체납액징수 읍면평가를 실시했다.
 
결과 최우수기관에 구룡면(면장 최용석), 우수기관에 규암면(면장 이장환), 장려기관에 부여읍(읍장 김광옥), 홍산면(면장 이영구), 옥산면(면장 김관호) 노력기관에 장암면(면장 김용겸), 임천면(면장 이흥우)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읍면은 3일 9월 월례조회시 표창패와 함께 각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유공이장으로 규암면 반산3리 전성길, 홍산면 좌홍2리 김영목, 내산면 운치2리 박우근씨가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도 16개읍면 4개 전담반으로 구성한 “부여군21세금 기동팀”을 운영, 고액·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징수활동 전개하고 관외체납자에 대한 거소지 방문징수와 고질적 체납 자동차 번호판영치활동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