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옥자)와 남여새마을지도자(회장 오춘희, 부녀회장 김분귀)는 지난 9월 1일 용곡동 휴경지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여름 감자수확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도운데 이어 같은 장소에서 제초작업 후 배추를 심었다.
 
이날 배추심기행사는 일봉동 주민자치위원, 남여새마을지도자가 함께 참여하여 일봉동 단체회원 상호간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발양, 조직화합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가을에 배추를 수확,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아 일봉동주민센터에 기탁,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옥자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10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일봉동 관내 17개 경로당과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수급자 등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며 “올해도 배추농사가 잘되어서 김장김치를 많이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