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병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회)와 병천순대협회(회장 이주호)가 전국단위 국가기관의 직원체육대회에 지역을 알리는 홍보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병천면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열린 제42회 관세청직원 체육대회에서 지역 대표 음식인 병천순대와 명품 호두과자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관세청 직원 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주호 순대협회장은 포장순대 100개를 가져와 시식회를 가졌고, 박상희 주민자치위원장도 천안명물 호두과자 200박스를 가져와 시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주호 순대협회장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병천 순대를 전국에 홍보하고자 조촐한 시식회를 가졌다”고 말하여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병천순대의 맛을 알리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박상회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관세청 직원들의 체육대회인 만큼 천안명물 호두과자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이 자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민자치위워회가 중심이 되어 병천을 널리 알리고 천안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황태순 면장도 “주민자치위원회와 순대협회에서 자발적으로 우리지역 병천순대와 천안호두과자를 알리는 행사를 갖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생단체들이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홍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병천면 직원들은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와 ‘천안흥타령춤축제2012’ 홍보 전단지 3000부를 배부하며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