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7일 사회복지의 날과 연계해 제3회 당진시 복지박람회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복지박람회는 당진시 사회복지관련 서비스 제공기관과 시설, 단체가 참여해 복지자원 간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들이 행복한 야외축제의 장’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공로자를 발굴·치하함으로써 사회복지 활동가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복지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들이 각 기관의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8개의 복지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8개 복지마을은 ▲우리-넷(Net) 복지마을(지역복지) ▲초록새싹 복지마을(영·유아복지) ▲아띠 복지마을(아동·청소년복지) ▲햇살가득 복지마을(여성·가족복지) ▲그루터기 복지마을(노인복지) ▲동행 복지마을(장애인복지) ▲레인보우 복지마을(이주민복지) ▲힐링 복지마을(보건·의료복지)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복지마을에서 체험도장을 6개 이상 찍어온 시민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며, 참여자 전원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나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2009년 ‘나누는 기쁨 아름다운 실천’을 슬로건으로 제1회 당진군 복지박람회를 시작으로, 2010년 ‘함께 만드는 복지 당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당진군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