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특우회 회원 여러분 ! 축하의 자리를 함께 해주신 [이인제] 국회의원님, [임성규] 논산시장님, [박태진, 송영철] 도의원님, [김영운] 논산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 ! 오늘 충남지구 JC 특우회 제25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여러분을 뵙고 인사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정석용]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본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김세환] 전임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여러분께도 정말 수고하셨다는 따뜻한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여러분은 새로운 집행부를 출범시켰습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룩한 결실을 JC 특우회의 역사에 기록하고, 신임집행부를 중심으로 금년 한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여러분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러한 의지를 분명히 밝혀주셨습니다. JCI의 신조제창을 통해 본회가 추구하는 이념이 어디에 있는지를 다시 확인하였으며, 이임인사를 통한 전임회장님의 활동보고, 그리고 신임회장님의 확고한 의지가 담긴 취임사를 통해 이를 내외에 천명하였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이러한 다짐이 반드시 아름다운 결실이 되어 돌아오리라 확신합니다. 자랑스런 특우회원 여러분 ! 여러분과 제가 도지사와 사회단체의 회원으로 만나온 지가 올해로 12년째입니다. 물론, 그 이전의 관선지사 시절까지 포함한다면 더 많은 시간을 만나고 정을 나누어 왔습니다. 우리는 그 기간 동안 서로 다른 위치에 있었지만, 마음속에 품어온 생각은 한 방향이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하면 보다 살기 좋고 넉넉한 지역과 나라를 건설하느냐 하는 일이었고, 우리 사회를 아름다운 공동체로 가꾸어 가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동안에 저는 희생과 봉사뿐인 일을 묵묵히 해 나가는 여러분을 보면서 무언의 박수를 보냈고,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이라는 늘 푸른 청년정신을 통해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얻곤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여러분은 나에게 백만대군과 같은 존재였으며, 신뢰와 믿음의 동반자였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이러한 변함없는 지역사랑의 정신을 좋아하고 믿음직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여러분과 참으로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젊은 시절 JC 활동에 이어 오늘날의 특우회로 이어왔듯이 저와의 믿음을 지켜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 발전의 주체로서 우뚝 서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 한해는 우리 앞에 많은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의 성공적 추진이 그렇고, 갈등의 요인을 안고 있는 도청이전 문제와 지방자치 선거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야 하는 일이 또한 그렇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앞장서주시고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금년 한해 또한 보람과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를 위한 일에 여러분의 열정을 모아 달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모쪼록 오늘 이 자리가 이를 다짐하는 가운데 힘찬 출발을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 오신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면서, 충남 JC 특우회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모두 건승하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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