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 ! 우리 도 시장 군수님과 시군 의회 의장님 여러분 ! 재광주 충청향우회 회원 여러분 ! 2005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 이곳 광주에서 여러분을 뵙고 인사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금년을 시작하면서 새롭게 의지를 다진 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올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해야하는 소중한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도 새마을운동의 성과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의 자리를 통해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여러분께서는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해주셨습니다. 충남정신 발양을 위한 3대 기본예절실천운동을 전개해주셨는가 하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해 주셨습니다. 특히 한마음 한뜻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합헌결정을 이끌어 내는 일에 앞장서 주심으로써 우리가 미래의 주체로 서는데 디딤돌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 충청의 기쁨이기에 앞서 분권과 분산을 실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해 국가의 경쟁력을 이루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성과라 할 것입니다. 저는 이 모두가 여러분이 참여해주시고 성원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제부터는 우리가 그토록 기대해왔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런 새마을 가족 여러분 ! 오늘 이 자리는 이러한 성과의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내일 행사를 준비하는 그런 시간입니다. 더불어 그동안 함께 활동해온 동료 여러분이 한데 어울려 마음의 정을 나누는 그런 자리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박종수 회장님을 비롯한 재광주 충청향우회원님들이 함께해주셨다는 데에 대해서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타향에서 생활하시면서 생업에 바쁘실 텐데 우리를 따뜻이 환영해주시는 향우회원분들께 여러분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여행의 여독도 풀리지 않고 내일 행사가 계획되어 있는 관계로 편안한 마음만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처럼 외지에서 만나 나누는 친교의 자리이니만큼 정담 나누면서,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만찬 준비에 애쓰신 충청남도새마을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승하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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