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충남JC 특우회원 여러분! 축하의 자리를 함께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충남JC 특우회 우정의 날 행사를 맞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이를 200만 도민과 더불어 축하하면서,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세환 특우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평소 자치도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시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오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자랑스런 특우회원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 충청은 새로운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에서 드러나고 있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사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에게 앞선 충남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지는 그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는 것이 또한 솔직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이를 이룰 수 있는 기회이지 성공까지도 담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금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불합리한 요소들은 이와 같은 낙관적인 견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우리나라 청년운동의 선봉이 되어온 여러분에게 거는 기대는 참으로 크고 중대한 것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나 반세기동안 여러분은 숭고한 JC이념을 바탕으로 온 국민의 가슴에 뜨거운 신념과 의지를 불어넣어 왔습니다. 1950년대에는 ‘전쟁으로 황폐해진 조국을 위하여’, 70, 80년대에는 ‘조국의 근대화는 청년의 책임’이라는 기치 아래, 그리고 근래에 들어와서는 사회통합의 기수로서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불살라 주셨던 것입니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늘 푸른 청년정신을 이 땅에 구현하는 것이었으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지금,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정신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여러분이 이번 대회의 슬로건을 ‘화합과 우정으로 하나 되는 충남지구’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도자이자 지역발전의 구심체로 거듭날 것을 피력해주신 데 대하여 정말 마음 든든하고 흐뭇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특우회원 여러분 ! 그 마음 그대로 우리 충청을 위한 일에 여러분의 역량을 한데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굳건한 의지와 확신을 뜨거운 열정과 행동으로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자치도정은 여러분의 변함없는 동반자로 설 것이며, 희망찬 충남의 미래를 위한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여러분과 이러한 다짐과 기대를 함께 나누면서, 모쪼록 오늘 행사가 그동안 펼쳐온 자랑스런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가운데 여러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행사를 축하하면서, 충남지구JC 특우회의 무궁한 발전과 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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