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연기군민 여러분! 축하의 자리를 함께 해주신 정진석 국회의원님, 오제직 도교육감님, 이기봉 연기군수님, 유환준 도의원님과 손성래 도교육위원회 의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 오늘 지역주민 건강증진의 요람이 될 연기국민체육센터 준공 및 개장식을 맞아 여러분과 축하의 자리를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이를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경축합니다. 아울러 오늘 이 센터가 준공하기까지 애써주신 김창호 연기군교육청 교육장님, 박재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님, 김종헌 성일종합건설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마음속 깊은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런 군민 여러분! 미국 사상가인 에머슨은 “아무리 위대한 일도 열심히 하지 않고 성공된 예는 없다.”고 하여 성공 뒤에는 이를 이룬 수고로움이 반드시 동반되었음을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만, 저는 오늘 이 말의 의미를 새삼 되새기고 있습니다. 오늘 국민체육센터가 그 늠름한 자태를 드러내기까지는 참으로 오랜 시간과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정성이 함께 하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교육장님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지난 2002년부터 국민체육센터의 필요성을 역설하시고, 설립을 위해 동분서주해 주셨습니다. 군수님을 중심으로 연기군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8만여 연기군민 여러분 또한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으로써,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 주셨습니다. 바로 우리 모두의 정성과 의지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인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중요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여러분께서는 지난해 신행정수도건설의 좌절과 극복을 통해서 충분히 보여주셨습니다만, 우리는 이번 일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의지와 신념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방화시대를 맞아 자치역량의 극대화를 통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이루어 나가야 할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도 바로 이와 같은 단합된 힘과 굳센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자랑스런 연기군민 여러분! 여러분께서 보시다시피 오늘 준공된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연건평 670평으로 지어진 튼튼하고 아름다운 현대식 건물로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이곳은 우리충남 수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선수들을 양성하는 터전이 될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청소년 및 지역주민 여러분의 여가 선용과 평생교육 학습장으로 활용됨으로써 건전한 지역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모두의 정성으로 문을 열게 된 이 센터가 이와 같은 당초의 목적을 이루는 가운데 건강증진의 명소이자, 군민여러분이 즐겨 찾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길 기대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앞장서서 관리해주시고 잘 활용해주시길 바라면서, 거듭 연기국민체육센터의 준공과 개관을 축하합니다. 오늘의 준공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하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