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화 문
- 근로자의 날에 즈음하여 -
존경하는 근로자 여러분!
2008년 근로자의 날을 200만 도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먼저 이 뜻 깊은 날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근로자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사랑으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시는 가족 여러분께도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올해는 유가상승과 미국내 금융시장 불안, 달러화 약세 등이 원자재 가격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도에서는 가장 첨단산업인 디스플레이 분야를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종주지로 이미 만들어 세계의 유수 기업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또한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부품 등 전략산업도 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어 오늘의 난관을 무난히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나가고 있는 것은 어려운 여건과 도전을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극복해 오신 근로자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다시 한번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근로자 여러분 !
최근 몇 년간 세계 경제의 침체로 우리 나라 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대가로 가족의 생계를 꾸려 나가시는 여러분의 고충은 더욱 클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화합의 힘과 미래 개척에 대한 용기가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절망에서도 희망을 길어 올릴 수 있는 밝은 지혜와 굳은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국가와 지역 경제의 힘찬 도약을 위하여 다시 한번 땀과 정성을 모읍시다.
도민의 행복한 미래와 희망 넘치는 자랑스런 충남 시대를 위하여 서로 사랑하고 단결하면서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지역 발전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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