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도정뉴스

‘미 관세 피해’ 수출기업에 1000억 지원

-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3종 신설…24일부터 신청 접수 -

  • 등록일자
    2025.04.24(목) 11:27:44
  • 담당자
    충청남도 (https://www.chungnam.go.kr)
  • 김태흠 지사가 지난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 김태흠 지사가 지난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충남도가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인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

     

    도는 1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 3종을 마련,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4일 김태흠 지사가 발표한 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충남도 대응 방안에 따른 것으로, 정책자금 3종은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 수출 피해 보증 자금 우대금리 자금 등이다.

     

    우선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경우, 5억 원 한도로 2년 간 2.0%의 이자를 보전한다.

     

    수출 피해 보증 자금은 300억 원 규모로,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직접 피해 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간접 피해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대출 시 금리 상한 및 보증료 0.4%p 추가 감면(1.2%0.8%)이다.

     

    NH농협·하나은행 우대금리 자금은 500억 원을 증액, 기존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신청은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지금의 경우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수출 피해 보증 자금은 충남 신용보증재단에서, 우대금리 자금은 NH농협·하나은행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 창구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https://www.chungnam.go.kr) 공고·고시 및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 콜센터(1588-73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대응 방안은 수출 기업 1000억 원 규모 자금 지원 무역 보험 지원 확대 통상 법률상담센터를 통한 법률 지원 강화 해외 시장 개척 등 수출 지원 확대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확대 ·중소기업 간 협력 산업 인력 공급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충남은 제조업이 절반 이상(53.1%)을 차지하고, 주력 산업의 수출 비중이 높아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가 차원의 협상과 대책이 추진되겠지만,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국가만 바라보지 않고, 도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 차원의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김태흠 지사가 지난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담당부서 일자리기업지원과 기업금융팀

    전화번호 041-635-2245

    충청남도님의 다른 기사 보기 다른 기사 보기
    충청남도님의 최근기사
OPEN,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기사는 "공공누리" 제 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수 0

담당부서 : 대변인
문의전화 : 041-635-2051

* 본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으며, 게재된 내용의 수정 또는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담당 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