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장승문화축제에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검색해 보니 제26회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지난 4월 5일과 6일 이틀간 대치면 장승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었다고 합니다.

첫날 행사는 영남지방(경북, 경남)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로하는 듯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작됐습니다. 장승문화 축제 추진위원회는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고자 ‘산불 재해민 돕기’ 모금 부스를 이틀간 운영하였다고 합니다.

이튿날에는 화창한 날씨를 맞아 봄 나들이를 나선 관광객들이 많았고, 장승문화축제의 대표 행사 전통혼례식을 비롯해 웃다리 풍물굿, 제2회 장승가요제 등의  행사를 진행했답니다.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는 끝이 났지만, 청양에서 식사할 겸 장곡사로 출발하였습니다. 장곡사 벚꽃길에 도착하니 벚꽃이 만개한 모습입니다. 정말 시기 적절한 때에 잘 왔다는 생각입니다. 춥고 긴 겨울을 인내한 것을 보상하 듯 무리로 피어난 모습 감동이에요. 바람에 산들산들 흩날리는 모습 환상적입니다. 가로(도로)를 지나며 감상하는 묘미를 느껴 보았어요. 진달래 진분홍 꽃도 포인트처럼 반겨줍니다.

벚꽃 아늑한 터널이 웅장 했었는데 많이 베어 낸 모습이 아쉽기는 했어요. 아기 참새 꼬리 모양이랄까 전지 해서 약간 엉성한 모습.

새로 자라는 벚나무가 웅장해 보입니다. 오래 돼었으니까 잘라준다는군요. 벚나무는 오래 못산다고 합니다.

그대가 만들어준 꽃 반지끼고 오솔길을 가다 보니 '대치 소비촉진 행사'라는 광고문구가 눈에 띠네요.

청양 산채 맛자랑하러 왔슈!

어머! 반가워라~ 때마침 싱그러운 봄맛 청양 '산채 소비촉진 축제'가 열리고 있네요!

4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대치면 소재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청양 산채 소비 촉진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장곡사 입구 백제문화 체험관 옆입니다.

이 행사는 회원들의 농산물 임산물이 전시되고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건강한 산채 청양 산채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을 대표할 고소득 작목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정 자연이 키운 건강한 먹거리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향기로움 가득하네요! 벚꽃도 만개하여 산채와 함께 청양의 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이 운집한 모습입니다.

청양 산채 소비촉진 축제,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 ‘청양 산채’를 만날 수 있는 소비촉진전입니다.

청양군 산야초연구회원들이 함께하며, 산채 수확 적기를 맞아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산채가 즐비한 모습입니다.

전시 품목은 눈개승마, 부지깽이, 산나물의 제왕 두릅, 삼잎국화 등 10여 종으로, 청정지역 청양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산채만을 선별하여 제공합니다.

2022년부터 이어진 소비촉진전은 회원 농가들이 재배한 갓 수확한 신선한 산채가 가득한 모습입니다. 청정지역에서 자란 건강한 맛 ‘청양 산채’를 만날 수 있는 기회 꼭 함께 하시면 좋겠어요.

장승공원으로 가보았어요.

새로 만든 장승들이 많이 보여 지인은 자신이 오래 전에 만든 장승이 없어졌을 거라고 했는데요. 자신의 작품이 아직 그대로 있다고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전국이 꽃 소식으로 익어가는 시절에 지친 몸 달래기 좋은 청양 여행이 최적입니다.

장승 만드는 모습도 보이네요.

눈부신 벚꽃 아래서, 만발한 벚꽃이 너무 너무 아름다워요! 감동과 감격의 날이에요!!

대접에 들어있는 청정묵을 5,000에 구입하고, 청양 쇠고기 맛집  축제갈비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포식하였어요.

2025~2026충남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청양' 여행 추천드립니다.

청양 산채 소비 촉진 행사

장소 :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43-24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

기간 : 4월 12일과 13일 이틀간 

 * 취재(방문)일 : 2025년 4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