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바다의 절경, 해식동굴이 함께하는 태안 파도리해수욕장
놓치기 싫어 카메라에 담기 바빴던 파도리의 절경들
2021.01.10(일) 21:06:30황윤호(ghh5657@naver.com)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더 춥게 느껴지는 겨울, 실내시설 이용에는 위험부담을 느껴 답답한 찰나에 파도리해수욕장의 뷰가 이쁘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람이 혹시나 많을까 봐 걱정은 되었지만 다들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모습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도착 후 해변으로 내려가서 절경을 먼저 보았습니다. 비록 구름이 많이 꼈지만 그 구름마저도 하나의 장면처럼 느껴지는 모습, 정말 답답하던 찰나에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겨울에 간다고 하시면 엄청 춥습니다. 반드시 따뜻하게 입고 가셔야 합니다. 장갑도 필수예요.
겨울이라 바닷바람은 평상시에 느끼는 것보다 매섭고 칼 같았습니다. 하지만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니 매서운 칼바람은 잊어버리고 카메라에 얼른 이 장면들을 담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 셔터에 손이 가더군요.
파도리해수욕장 하면 반드시 가 보아야 할,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인생샷 뷰로 유명한 해식동굴! 여기는 2개의 입구가 있는 작은 동굴이 있습니다. 거기서 찍은 사진인데요, 정말 동굴과 바다·하늘이 어우러져서 엄청난 장면을 얻어냈습니다.
많은 사진들에선 노을과 같이 나오는 일몰이나 맑은 하늘에 해가 떠 있는 장면이었는데, 이날은 구름이 많이 껴서 아쉬웠지만 밖의 겨울 하늘과 바다의 차가움, 동굴 안의 딱딱함이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장면을 얻어냈습니다. 다음에는 꼭 날이 더 맑을 때 방문하여 또 다른 장면을 연출해 볼까 합니다.
해식동굴 근방의 눈 쌓인 곳에서 찍은 바다와 함께한 절경입니다. 바닷물이 눈이 녹지 않은 위치까지 올라온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어느 곳을 가든 그 눈 쌓인 산에서의 색감은 조화롭게 다가와 겨울 파도리에서의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바람이 부니 갑자기 눈 쌓인 산에서 눈발이 날리면서 연출할 수 있었던 장면으로 눈발 장면과 바다 장면 두 가지를 모두 담을 수 있었던 겨울날 눈 쌓인 파도리해수욕장이었습니다.
바다로 나가 찍은 하늘과 바다 뷰로, 이날 온도가 영하 7~10도였는다는데,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되는 것 같은 칼바람과 추위였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만약 겨울에 가신다고 하시면 반드시 따듯하게 단단히 챙겨 입으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일몰 무렵 구름이 해를 가려서 아쉬웠지만 그 가림으로 인하여 나온 어둑어둑한 장면 또한 정말 겨울바다에 걸맞게 차갑게 느껴지면서 멀리 구름 사이로 비치는 노오란 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겨울, 가기 어려울 수 있는 파도리해수욕장을 다녀와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드리니 조금이나마 겨울 파도리의 절경이 느껴지셨는지요. 아, 눈 쌓인 언덕이 있어서 이륜구동 차량으로 못 올라가실 수도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도착 후 해변으로 내려가서 절경을 먼저 보았습니다. 비록 구름이 많이 꼈지만 그 구름마저도 하나의 장면처럼 느껴지는 모습, 정말 답답하던 찰나에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겨울에 간다고 하시면 엄청 춥습니다. 반드시 따뜻하게 입고 가셔야 합니다. 장갑도 필수예요.
겨울이라 바닷바람은 평상시에 느끼는 것보다 매섭고 칼 같았습니다. 하지만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니 매서운 칼바람은 잊어버리고 카메라에 얼른 이 장면들을 담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 셔터에 손이 가더군요.
파도리해수욕장 하면 반드시 가 보아야 할,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인생샷 뷰로 유명한 해식동굴! 여기는 2개의 입구가 있는 작은 동굴이 있습니다. 거기서 찍은 사진인데요, 정말 동굴과 바다·하늘이 어우러져서 엄청난 장면을 얻어냈습니다.
많은 사진들에선 노을과 같이 나오는 일몰이나 맑은 하늘에 해가 떠 있는 장면이었는데, 이날은 구름이 많이 껴서 아쉬웠지만 밖의 겨울 하늘과 바다의 차가움, 동굴 안의 딱딱함이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장면을 얻어냈습니다. 다음에는 꼭 날이 더 맑을 때 방문하여 또 다른 장면을 연출해 볼까 합니다.
해식동굴 근방의 눈 쌓인 곳에서 찍은 바다와 함께한 절경입니다. 바닷물이 눈이 녹지 않은 위치까지 올라온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어느 곳을 가든 그 눈 쌓인 산에서의 색감은 조화롭게 다가와 겨울 파도리에서의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바람이 부니 갑자기 눈 쌓인 산에서 눈발이 날리면서 연출할 수 있었던 장면으로 눈발 장면과 바다 장면 두 가지를 모두 담을 수 있었던 겨울날 눈 쌓인 파도리해수욕장이었습니다.
바다로 나가 찍은 하늘과 바다 뷰로, 이날 온도가 영하 7~10도였는다는데,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되는 것 같은 칼바람과 추위였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만약 겨울에 가신다고 하시면 반드시 따듯하게 단단히 챙겨 입으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일몰 무렵 구름이 해를 가려서 아쉬웠지만 그 가림으로 인하여 나온 어둑어둑한 장면 또한 정말 겨울바다에 걸맞게 차갑게 느껴지면서 멀리 구름 사이로 비치는 노오란 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겨울, 가기 어려울 수 있는 파도리해수욕장을 다녀와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드리니 조금이나마 겨울 파도리의 절경이 느껴지셨는지요. 아, 눈 쌓인 언덕이 있어서 이륜구동 차량으로 못 올라가실 수도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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