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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에 한지인형이 등장했어요

예쁜 캐릭터들이 새해 인사를 합니다

2021.01.10(일) 21:47:33솔바다(jadoori@hanmail.net)

신축년 새해가 시작되었어요. 
 
대천의 바다에 '젊음의 행진'을 비롯한 예쁜 캐릭터들이 세워졌어요. 그래서인지 예전과 또 다른 새로운 바다의 모습이 신나 보였어요. 
 

 

 

 

 

 
시민광장에 펼쳐진 '젊음의 행진' 모습입니다.
 
귀여운 호랑이 조형물, 그리고 책가방을 든 채 여자친구인 듯한 여학생 앞에 꿇어앉은 학생, 기타를 치거나 춤을 추며 젊음을 만끽하는 이 조형물들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이것을 보니 옛 추억이 아스라이 스쳐갑니다. 중년에 접어든 연배라면 거의 이런 추억이 있을 거예요. 겨울바다도 근사한데, 이렇게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조형물들로 더욱 풍성해진 바다였습니다.
     
보고 있자니 한 관광객이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을 추천해 달라고 하였어요. 사진작가인 듯하였는데, 대천바다를 주제로 사진을 찍고 싶다 했어요. 바다를 배경으로 이곳저곳을 소개해 주었어요.
 

 

 

 
머드광장엔 동물과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가 있어요. 조형물과 같은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어요.


 

 

 

 

 
이 조형물은 모두 한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설치물에 오르는 것은 금지한다는 안내문도 있어요. 한지를 이용한 것이라니 너무 놀라웠어요.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우리 것은 언제 보아도 대단하다는 걸 이곳에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한지로 만든 한지 조형물이 있는 바다,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바다가 되고 있어요.
 


하지만, 이 하트 그네는 한지로 만든 것이 아니어서 실제로 앉을 수 있어요.
 
 

 


이 모든 걸 한지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라워요

이처럼 놀라운 추억을 선물하는 대천바다,
 
이 모습을 보고 나니 새해를 맞아 올해는 어떤 고난도 물러갈 것 같아요.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옛추억을 맘놓고 그려볼 수 있는 신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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