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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길, 보고 싶은 풍경 아산 은행나무길

2021.01.08(금) 13:24:36짱구아빠(kug888@naver.com)

걷고 싶은 길, 보고 싶은 풍경 아산 은행나무길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날씨마저 쌀쌀해서 추운 겨울이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따뜻한 사람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아산 은행나무길에 다녀왔습니다. 아산 은행나무길은 2020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었는데요, 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길입니다.
 

 
은행나무길 주위에는 곡교천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겨울이면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며칠 동안 내린 눈으로 세상을 모두 하얗게 덮어버린 눈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입니다.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겨울 철새들이 찾아와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렇게 살아 있는 자연을 보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이 겨울, 가을이면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던 은행나무의 앙상한 가지를 하얀 눈으로 감싸주니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이곳은 사계절 많은 사진작가님들의 촬영 명소입니다. 자동차가 다니지 않아 편하게 걸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어 매력적인 곳입니다.
 

 
2.2km 길이의 은행나무길은 몇 군데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한데다 걷는 동안 사람들과 함께 부딪칠 일이 없어 비대면으로 걷고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은행나무길 중간쯤에 있는 아산 문화예술공작소입니다. 이곳은 카페가 있고, 문화재단의 전시도 가끔 열리는 곳으로 코로나19가 사라지고 편하게 공연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사람들의 흔적 드문 이곳이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기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하게 와 닿는 곳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은행나무길을 걷는 시간은 평균 30~40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흰 눈과 함께 잠시 걷는 것만으로 너무나 행복했던 비대면 겨울여행지 아산 은행나무길이었습니다.

아산 은행나무길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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