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숨은 휴양지 '구경정'
우리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많이 알려진 곳으로 대표적으로 공주와 부여를 꼽을 수 있는데, 두 곳 모두 공통적으로 금강을 끼고 백제의 수도가 되었듯이 금강은 매우 중요한 곳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곳은 부여에 계신 분들도 잘 알지 못하는 숨겨진 명소이며, 풍광이 뛰어난 곳으로 부여군 세도면의 금강변에 위치한 '구경정'입니다.
▲구경정 전경
이곳 구경정은 이 지역의 경인년생(1890년) 9명의 동년배들이 1931년도에 지은 정자라고 하여 '구경정'으로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친구들과의 추억을 담아 기억에 남을 명소로 후손에게까지 사랑받을 만한 장소로 그들이 선택한 곳이 바로 이곳 비단결 금강이 흐르는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구경정입니다.
▲사색하기 좋은 구경정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경정에 올라가 보면 두 개의 정자가 있는데, 뒤쪽에 세워진 구경정이 본래의 구경정으로 앞에 있는 건 1983년에 새로 지어진 정자입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여군에서 2017년 12월에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지역 문화재로 관리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경치가 빼어나 그 가치가 높은 곳이 바로 구경정입니다.
▲원래의 구경정
처음 지어진 원래 구경정의 모습입니다. 새 구경정 뒤에 자리잡고 있고 원래 구경정은 작은 규모이나 이곳에서 보는 금강의 경치가 조금은 더 좋아 보였습니다.
▲구경정에서 바라보는 금강
구경정에 올라 금강을 바라보게 되면 왜 이곳에 아름다운 정자를 짓게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금강의 수려한 배경과 주변 풍광이 구경정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데, 특히 저녁에 해가 질 때의 풍광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구경정과 금강
구경정은 한적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가슴속의 답답함을 달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구경정은 주변의 조경과 금강의 바위가 잘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보여주는 곳이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주변을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명당 중의 명당에 자리한 구경정
겨울에 찾아간 구경정은 주변의 나뭇잎이 모두 떨어져 조금 썰렁해 보였지만 초록색 우거진 봄이나 여름에 찾는다면 구경정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책로에 설치된 대리석의자
구경정 아래에는 주차장과 운동시설, 그리고 금강을 바라볼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주변을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시설과 금강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대리석의자가 설치되어 있는데, 오래 잘 관리되어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구경정나루 소개
구경정이 위치한 이곳에는 구경정나루가 있는데, 예전에는 금강 건너 익산시 용안면으로 건너가는 중요한 나루터로 이용된 곳이라고 합니다. 금강을 사이로 충청도와 전라도가 교류하는 뜻깊은 나루터로서 다근도선장, 다근진, 다근이나루라고 불렸다고 하며 백마강 나루들 중에서도 경치가 가장 좋은 곳 중의 한 곳이라고 합니다.
▲금강변 산책로
구경정 주변으로는 금강을 따라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책로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는데, 금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천천히 걷기 좋습니다.
▲금강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구경정
산책로에서 본 구경정은 가까이에서 보았을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구경정 아래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경치가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부여의 숨은 명소 구경정은 넓거나 유명한 장소가 아닌, 소박한 정취와 풍경을 가지고 있어 요즘처럼 조용하게 쉬며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되는 시기에 딱 맞는 휴식장소로 부여 '구경정' 나들이를 추천해 드립니다.
우리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많이 알려진 곳으로 대표적으로 공주와 부여를 꼽을 수 있는데, 두 곳 모두 공통적으로 금강을 끼고 백제의 수도가 되었듯이 금강은 매우 중요한 곳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곳은 부여에 계신 분들도 잘 알지 못하는 숨겨진 명소이며, 풍광이 뛰어난 곳으로 부여군 세도면의 금강변에 위치한 '구경정'입니다.
▲구경정 전경
이곳 구경정은 이 지역의 경인년생(1890년) 9명의 동년배들이 1931년도에 지은 정자라고 하여 '구경정'으로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친구들과의 추억을 담아 기억에 남을 명소로 후손에게까지 사랑받을 만한 장소로 그들이 선택한 곳이 바로 이곳 비단결 금강이 흐르는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구경정입니다.
▲사색하기 좋은 구경정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경정에 올라가 보면 두 개의 정자가 있는데, 뒤쪽에 세워진 구경정이 본래의 구경정으로 앞에 있는 건 1983년에 새로 지어진 정자입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여군에서 2017년 12월에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지역 문화재로 관리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경치가 빼어나 그 가치가 높은 곳이 바로 구경정입니다.
▲원래의 구경정
처음 지어진 원래 구경정의 모습입니다. 새 구경정 뒤에 자리잡고 있고 원래 구경정은 작은 규모이나 이곳에서 보는 금강의 경치가 조금은 더 좋아 보였습니다.
▲구경정에서 바라보는 금강
구경정에 올라 금강을 바라보게 되면 왜 이곳에 아름다운 정자를 짓게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금강의 수려한 배경과 주변 풍광이 구경정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데, 특히 저녁에 해가 질 때의 풍광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구경정과 금강
구경정은 한적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가슴속의 답답함을 달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구경정은 주변의 조경과 금강의 바위가 잘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보여주는 곳이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주변을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명당 중의 명당에 자리한 구경정
겨울에 찾아간 구경정은 주변의 나뭇잎이 모두 떨어져 조금 썰렁해 보였지만 초록색 우거진 봄이나 여름에 찾는다면 구경정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책로에 설치된 대리석의자
구경정 아래에는 주차장과 운동시설, 그리고 금강을 바라볼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주변을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시설과 금강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대리석의자가 설치되어 있는데, 오래 잘 관리되어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구경정나루 소개
구경정이 위치한 이곳에는 구경정나루가 있는데, 예전에는 금강 건너 익산시 용안면으로 건너가는 중요한 나루터로 이용된 곳이라고 합니다. 금강을 사이로 충청도와 전라도가 교류하는 뜻깊은 나루터로서 다근도선장, 다근진, 다근이나루라고 불렸다고 하며 백마강 나루들 중에서도 경치가 가장 좋은 곳 중의 한 곳이라고 합니다.
▲금강변 산책로
구경정 주변으로는 금강을 따라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책로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는데, 금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천천히 걷기 좋습니다.
▲금강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구경정
산책로에서 본 구경정은 가까이에서 보았을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구경정 아래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경치가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부여의 숨은 명소 구경정은 넓거나 유명한 장소가 아닌, 소박한 정취와 풍경을 가지고 있어 요즘처럼 조용하게 쉬며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되는 시기에 딱 맞는 휴식장소로 부여 '구경정' 나들이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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