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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아름다운 ‘성탄마을'로 변신한 공세리성당

크리스마스트리와 별, 구유, 루돌프 사슴과 썰매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

2020.12.13(일) 12:22:54메아리(okaban@naver.com)

아산 공세리 성지성당
▲아산 공세리성지성당
 
한국관광 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2005년)으로 선정된 아산 공세리성지성당은 이국적이면서 고즈넉하여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올해는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성탄마을로 변신하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방문객들을 위로해 주기를 바라는 홍광철 주임신부의 아이디어로 성탄마을이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수능시험과 연말이어서 최근에는 하루 10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열체크와 손소독을 마쳐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새해 벽두부터 몰려온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지친 방문객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성당 주변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별, 구유, 루돌프 사슴과 썰매 등 다양한 모형과 동산 전체를 수놓은 수십만 개의 크리스마스 전구를 장식했습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은은한 조명으로 수놓은 모습은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눈을 즐길수 있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공세리성당에는 내년 1월 3일까지 어두워지는 5시부터 밤12시까지 조명을 밝히며 개방한다고 합니다. 홍광철 주임신부는 “성탄의 기쁨을 이곳을 찾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고, 코로나19로 심신의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어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기쁨, 평화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합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즐길거리는 없어도 오랜만에 볼거리로 눈의 즐거움과 따뜻한 겨울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가을단풍으로 수놓았던 풍경은 어디 가고, 밤하늘을 화사하게 수놓은 성탄마을로 변신한 공세리성당, 뚜꺼운 옷으로 갈아입고 겨울여행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하러 오세요.
  
 

 

 
현실과 다른 딴 세상에 온 듯한 천국 같은 성탄마을 공세리성당 입구에 들어서면 환하게 밝히는 성탄마을은 어른과 아이를 막론하고 자연스럽게 탄성을 내뱉게 합니다.
  

  

 
누구나 사진을 찍으며 가족끼리 추억사진을 찍는 모습과 아이들은 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는 환상 속의 성탄마을 속으로 들어온 느낌으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겨울로 날려버려요. 눈이 오면 겨울왕국이 되는 환상의 성탄마을입니다. 
 
아산 공세리성당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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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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